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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울] 시그니엘 서울 리버뷰 & 전망욕실 투숙 후기, 우리의 호캉스 Signiel Seoul

by Ley's review 2020. 8. 13.

 

 

 

너무나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의 호캉스!!! 

 

시그니엘 서울❤️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롯데 타워의 76 ~ 101층에 위치한 가장 높은 호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나도 너무나 오랫만인 한국, 서울에 그리고 처음 보는 롯데 타워에 눈이 휘둥그래 져서는.. 

남편과 꼭 한번 전망대를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먹고 살다보니 ㅋㅋㅋ 이미 잊은지 오래!

 

 

그래서 큰 맘먹고 올해 여름 휴가는 시그니엘로😉

 

 

우리의 첫번째 미션은, 시그니엘 입구찾기 

 

 

일단 우리의 기준으로, 우린 뚜벅이니까 ㅋㅋㅋ 잠실역 1번 출구 쪽으로 쭉 와서.. 롯데월드 몰로 진입!!

그 후에는 기둥을 보면 시그니엘 서울 안내표시가 있다 ㅎㅎㅎ

 

 

안내에 따라서 가다보면, 문을 통과 후, 안내데스크가 있고!! 

 

 

안내 데스크 옆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가거나, 편의점 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면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1층으로 올라간 후에는 엔제리너스 카페가 보이는 곳으로 쭉~ 가서 크게 코너를 돌아서 계속 가면..

엄청나게 큰 문과 함께, 문을 열어주시는 친절하신 호텔리어분들이 계신다!!

 

 

사실 우리는 입구가 어딘지 몰라서 여기가 맞나.. 하면서 갔는데, 가는 곳마다 시큐리티직원분들 혹은 호텔/타워 직원분들이 많이 계셔서

물어볼때마다 너무나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다!

 

 

그래서 저희 처럼 처음 가시는 분이시라면, 헤매시지 말고.. 꼭 주변에 계신 분들께 물어보는걸 추천합니다!! 

 

 

그 문을 통과해서 들어가니, 호텔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었다 ㅎㅎㅎ

 

엘베를 타고 79층 로비로 가면, 라운지와 함께 체크인 데스크가 있다. 

 

 

우리는 체크인 대기 시간이 길고 웨이팅 할수 있는 공간이 작다는 후기를 보고.. 한시 조금 넘은 시간에 미리 갔는데, 

역시나ㅜㅜ 이미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기다릴 수 있는 좌석이 없었다. 

 

 

35-4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얘길 듣고.. 이름을 말씀 드리고서, 

그냥 창가에 앉아있었다 ㅋㅋ 사실 창가가 아닌 창틀(?)에 ㅋㅋㅋ 

창틀이 굉장히 넓어서 올라가서 앉거나 가방을 놓기에도 좋았다!

 

 

 

 

 

 

로비에서 기다리면서 찍은 롯데월드 사진!!

 

 

어릴땐 웅장하고 그렇게 커보였던 롯데월드 였는데.. 😂😂

 

 

30분 정도 후에, 아직 방 준비가 덜 끝나서 약 40분 - 1시간 정도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씀해주셔서.. 

우리는 일단 체크인만 해놓고 짐을 맡기고 라운지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체크인 이후에 라운지 이용 가능

 

 

그래서 우리는 92층의 방으로 배정 받고, 라운지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체크인 해주셨던 직원분께서 다시 오셔서, 

더 빨리 준비 될 수 있는 방이 있다고 그쪽으로 방을 변경해주셨다!

 

 

사실 나는 그랜드 디럭스 더블룸으로, 가장 저렴한 방을 예약을 했는데.. 

분명 다른 후기를 봤을땐, 전망욕실과 리버뷰는 추가 요금이라는 글을 보았는데!!!

 

 전망욕실과 리버뷰를 다 갖춘 방을 배정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내색도 안하시고 그냥 친절하게 안내만 해주신 직원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고급지고 깔끔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룸!

 

 

에비앙 생수는 기본적으로 3병이 준비되어 있었고, 앞에 작은 병은 라운지에서 가져온 것 ㅋㅋㅋㅋ

 

 

캡슐커피도 있고 차 종류도 여러가지 준비 되어있었다

우리는 조식을 이용해서 캡슐 커피를 마시진 않았다 ㅎㅎ

 

 

 

 

입구쪽에 이렇게 큰 전신 거울도 있고!!!

 

 

 

 

 

 

침대 옆에 옷장이 있는데, 열면 이렇게 금고와 우산 종이 가방이 준비 되어 있고.. 

 

 

금고 아랫쪽에 서랍을 열면 아래 사진처럼 스몰, 미디움, 라지로 구분되어있는 슬리퍼가 준비 되어있다. 

이미 라지 슬리퍼는 빼앗긴 상황...ㅋㅋㅋ

 

 

 

 

 

 

 

 

 

 

세면대 아랫쪽으로 가운과 헤어드라이어 그리고 체중계 까지 준비 되어있다. 

 

 

 

 

바스 솔트와 바스 티도 준비 되어있고 👍

 

 

 

 

 

 

 

 

도착하자마자 이 사진을 찍겠다고 화장실에 들어갔따가 ㅋㅋㅋㅋㅋ

저 변기뚜껑이 자동으로 열려서 정말 너무 깜짝 놀랐다..... ㅋㅋ 

 

 

 

너무 예쁘게 잘 준비 되어있는 어메니티! 게다가 넉넉하기 까지 ㅎㅎ

 

오후 6시 - 8시사이에 턴다운 서비스로 간단한 객실정리와 부족한 어메니티를 채워주신다고 하는데..

우리는 굳이 필요 없을거 같아서, 우리가 원하면 전화드리겠다고 했다. 

 

 

 

 

 

 

 

웰컴티와 쿠키 👍

나는 진저를 좋아하지 않아서..  남편이 혼자 다 마심 ㅋㅋㅋ

 

이 웰컴티와 쿠키도 원하는 시간을 말씀 드리면 가져다 주신다.

 

우리는 체크인 이후에 나갔다 올 예정이었어서, 나중에 전화 드린다고 말씀 드렸고,

외출후에 돌아와서 전화 드리니 10분 정도 후에 준비해서 가져다 주셨다

 

 

 

그나마 구름이 걷힌 상태에서 찍은 뷰,

이날 진짜 비도 많이 오고 구름도 가득한 날이었어서.. 

구름에 갇혀 있을땐 정말 창밖이 하얗게 변해서 ㅋㅋㅋ 비행기 탄줄...

 

 

 

 

난 뷰를 보면서도 몰랐는데 ㅋㅋㅋ 남편이 알아본 올림픽 공원!!! 

와우.. 그렇게 큰 올림픽 공원이 한눈에 다 들어오다니.. ㅎㅎ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저녁에는 샴페인이 제공된다고 해서 갔었지만 사실 이날 남편이 술을 전혀 마시면 안되는 상태였어서 ㅜㅜ

나 혼자 샴페인, 남편은 탄산수 ㅋㅋㅋ

 

 
시그니엘 서울 서비스 중, 가장 편리하다고 느꼈던건 다림질 서비스!!!
숙박당 셔츠 두개까지 무료로 가능하고,
객실 안쪽에 옷장처럼 발렛 박스가 있다!


우리 룸에는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는데..
그 발렛박스에 걸어두고 전화해서 요청하면 끝!





언제 다녀가셨는지도 모르게..
<아침에 보니 이미 깔끔하게 각잡혀서 ㅋㅋㅋ 완료되어 돌아와 있었다 :)

전화 할때 대략적인 완료 예정시간은 알려주심 ㅎㅎ

 

 

 

 

더 스테이 에서 제공되는 조식!

 

조식시간이 오전 6.30분부터이고 8시부터는 붐비는 시간이라고 해서..

우리는 일찍 조식 먹고 와서 뒹굴고 더 자다가 나가자!! 해서 6시 50분쯤 내려갔는데..

 

세상에 ㅋㅋㅋ 이미 반 이상 차있었다 ㅋㅋ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사진을 잘 못찍음 ㅜㅜ

 

 

 

 

그래도 다행이 마지막 남았던 창가쪽 자리를 받음!!

 

미역국과 오믈렛 우리는 두개 다 선택해서 인당 두개씩 다 받았다 ㅎㅎㅎ

 

오른쪽 작은 접시에있는 백김치 ㅎㅎ 가운데 파프리카도 들어있고 예쁘다 ㅎㅎ

 

 

 

 

 

 

남편이 제일 좋아했던 치즈 코너!!!

 

 

 

사람이 많아서 다 찍진 못했지만.. 생각보다 종류도 괜찮았고, 맛도 괜찮았다.

 

사실 딱히 특별한 요리류는 없어서.. 

가격대비로는 강추하진 않지만, 호캉스 간김에 한번쯤 가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린 못보고, 나올때 발견한!! 디저트와 과일 코너ㅜㅜㅜ 입구쪽에 위치해 있다!!!

혹시 이 글 보고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디저트와 과일도 챙겨드세요 ㅋㅋㅋ

 

 

날씨가 좋지 않은날 다녀와서, 조금 아쉬운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서울과 한강의 뷰는 너무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가고 싶다❤️

 

 

청결도 : ⭐️⭐️⭐️⭐️⭐️

서비스 : ⭐️⭐️⭐️⭐️⭐️

만족도 : ⭐️⭐️⭐️⭐️⭐️